장애아를 포함한 수십명의 영유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제주 어린이집 교사들이 무더기로 실형에 처해졌으나 피해자들은 형량이 낮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향후 항소를 예고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16일 오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 모 어린이집 교사 9명과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교사들인 A씨(41)와 B씨(25)에게 각각 징역 2년6월, C씨(28)에게 징역 2년, D씨(43)와 E씨(28)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범행의 상습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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