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954년 금족령 해제이후 처음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한라산 탐방횟수를 제한하는 극약처방을 꺼냈다.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21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탐방예약제를 악용해 다수의 인원이 탐방예약을 독식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1인당 탐방횟수를 주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대상은 탐방예약제가 적용되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 2곳이다. 해당 코스를 이용하는 등반객은 일주일에 한 번만 산에 오를 수 있다. 같은 날 2개 코스의 동시 예약도 금지된다.이번 조치는 특정인들이 10명의 단체 명단을 올려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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