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전 제주문학의집, 운영위원장 박재형)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2 도민문학학교’ 작가초청 북토크를 2월 26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 개최한다.이번 초청 작가는 “밤새 뒤척이다가 오래 묵혀두었던 연서를 이제야 띄운다”며 무려 31년 만에 시집 『벌레 한 마리의 시』를 묶어낸 김승립 시인이다.시집이 발간되자 마자 고명철 문학평론가로부터 “수록된 시편들의 편차가 쉽게 눈에 띄지 않을 만큼 60여 편의 시들은 서정시로서 손색이 없는 ‘좋은 시’로서 품격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은 『벌레 한 마리의 시』 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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