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부터 북한의 미사일 위협, 핵도발을 지켜봤던 청소년 세대에 있어 북한은 불편한 대상이었고, 통일은 허무맹랑한 단어였다. ‘통일은 언제쯤 될까?’라는 질문에 절반의 학생들은 “불가능하다”고 예측했다.그러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편견을 벗겨내는 과정 속에서 통일은 더이상 막연한 과제가 아니었다. 학생들은 협박을 협력으로, 대결을 대화로, 교화를 교류로 바꿔가는 점진적인 통일의 모습을 상상하며 평화의 꿈을 이야기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남북소통공감아카데미 두번째 시간인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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