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여야 주요 후보들은 쓰레기 문제 해결과 청정환경 제주를 약속하고 나섰다. 특히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부과하는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서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폐기물 제로의 순환자원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제주의 패러다임은 개발 중심 관광도시에서 대한민국의 환경수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제주공약을 통해 “인구와 관광객 증가로 기초환경시설 수용량이 초과돼 도민과 관광객의 생활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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