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패이면서 생겨난 크고 작은 구덩이, 즉 포트홀로 인해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포트홀은 ‘도로 위 지뢰’라고 불릴 만큼 예측불허다. 때문에 운전자들이 뒤늦게 포트홀을 발견하고 방향을 갑작스럽게 전환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본지 기자가 제주시 화북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확인해보니 아스팔트가 심하게 부서져 곳곳에 구멍이 생긴 상태였다. 도로 한 가운데 이 같은 포트홀이 자리하다보니 운전자들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해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다.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도 깊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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