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와 직원들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되면서 3월 새학기를 앞두고 교육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간제 교사를 비롯한 임용대기자, 퇴직교사 등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교사 등 교직원은 모두 106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1일에는 2명이었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출근하지 못할 교사의 빈자리를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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