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주민 참여형’ 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보롬왓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15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미래전략국 업무보고에서 “보롬왓 풍력발전과 관련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지금 민원의 양상이 지구 지정을 취소해 달라는 쪽으로 번지고 있다”며 “현재 감사위원회에 감사가 청구돼 있는데 감사위 절차 이후에도 법적, 물리적인 부분까지 갈등이 진행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현 위원장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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