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알락오리)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제주도는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의 닭 40만7,000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올…
_
컬처제주 – 전체기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