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목격한 뒤 머뭇거림 없이 달려가 운전자를 구조한 해병대 장병들의 사연이 전해져 제주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해병대 제9여단 신속대응부대 소속 정지용 대위, 김병민 하사, 문상필 상병, 강종혁 일병 등 4명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회수동의 한 도로에서 오후 3시께 1톤 트럭이 교통표지판을 충돌하고 뒤집히는 사고를 목격했다.당시 사고 차량 옆 1차선에서 이동 중이던 장병들은 사고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한 뒤 현장으로 뛰어갔다. 뒤집힌 차량 안에는 60대 운전자 A씨가 머리를 다친 채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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