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제주 지역에 빠르게 퍼지면서 공직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17일 제주도와 행정시 등에 따르면 2월1일부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직자는 90명이다.확인되지 않은 산하 기관 직원들까지 더하면 전체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이처럼 다수의 공직자가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확진자 대부분은 병가를 받아 재택치료에 임하고 있다. 확진자가 늘면서 일부 부서에서는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가족 확진자나 밀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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