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제주지역에서도 나흘째 하루 1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혈액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1일 본지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확인한 결과 도내 혈액 보유량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6.7일분이고 혈액형별로는 O형 5.1일분, A·B형 각 6.5일분, AB형 12.6일분이다.보건복지부는 최소 5일분의 혈액을 보유해야 환자들에게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는 ‘적정’ 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5일분 아래로 떨어지면 ‘관심’ 단계, 3일분 미만은 ‘주의’ 단계, 2일분 미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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