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면 뒤쫓아 나타난 것이 욕설일 것이다.인간이 창조되기 전 하느님의 말씀이 있었고 그 후 그 말씀으로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는 성서의 가르침을 떠나서도 우리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면서부터 ‘말’이 있었고 의사 소통과 감정 전달이 이루어졌다. 뒤이어 ‘남을 모욕하거나 저주’하기 위한 의사와 감정을 표현한 것이 ‘욕설’이다. 어찌 보면 욕설은 필요악인지도 모른다.욕설도 진화한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어렸을 때 어른들에게 들은 심한 욕은 ‘호로자식’이었다. 막되게 자라 (아버지 없이)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얕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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