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30, 40대에 영웅적 발자취를 남긴 위인이 많다.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에서 인도 북부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병으로 사망했을 때 나이가 33세였다. 지중해 변방 코르시카섬 출신 나폴레옹이 황제의 관을 쓰고 프랑스 제정시대를 연 건 34세였다.그런 족적을 계승하는 30~40대 글로벌 정치 리더도 많다. 버락 오바마가 2009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게 48세였다. 이듬해 영국에선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대표가 43세에 총리관저 주인이 됐다.이후에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43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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