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권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인 제주시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칭 제원아파트재건축설립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제원아파트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설립이 최근 승인됐다.제원아파트 입주민들은 2014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350m 도로의 폐도 문제로 사업 추진이 번번이 무산됐다.이에 입주민들은 지난해 새로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2/3의 동의를 얻어 도로를 존치하는 내용의 재건축 정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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