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지역 보수성향 교육감 후보 4인에 대한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됐다.20일 제주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보수성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광수 전 교육의원, 김장영 교육의원, 김창식 교육의원측이 만났지만 합의에 실패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대리인을 대신 협상 장소에 보내 도민 50%+교육가족(퇴직교원) 50%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협상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줄곧 도민 100% 여론조사 방식을 고수해 왔다. 이에 교육가족을 설문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나머지 3명의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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