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 제공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제주도는 올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임차택시 43대를 바우처택시 150여 대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바우처택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은 책정된 특별교통수단 요금만 지불하고 택시기사에게 추가 요금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현재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가 전용으로 이용하는 임차택시는 2016년 4대를 시범 도입한 이후 지난해 43대까지 확대됐으나, 이용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용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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