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1년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간이 오는 4월 30일 만료돼 아직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를 서둘러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가 포함된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도내에선 9246가구가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했고,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난방비 약 6억6500만원이 지원됐다.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들이 남는 기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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