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를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겨울철에 얼었던 토사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에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붕괴, 지반침하 등 각종 위험상황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을 비롯해 시공·품질 적정성 및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붙임 참조)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점검대상은 도·행정시·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현장 242개소다.도 건설과와 유관기관(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합동으로 20억 원 이상 투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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