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36분쯤 제주시 도두1동 소재 한 근린생활시설 1층 외부에 설치된 냉난방용 실외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실외기 2개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18만8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 현장 조사 결과 실외기에 전기적·기계적 결함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실외기 주변에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다수 확인된 점으로 보아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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