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조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이 잇따라 제주해경에 구조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35분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7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9톤, 통영)에서 40대 선원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 오후 4시 49분께 환자와 보호자를 헬기에 태운 뒤 오후 5시 19분께 제주공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선원은 선박 스크루 어망 제거 작업 중 호흡곤란으로 물 밖으로 나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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