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고령 해녀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자 소방당국이 관련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의회에서도 해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행정당국에 주문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는 총 53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심정지 사고가 22건(41.5%)으로 가장 많았고, 낙상 11건(20.8%), 어지러움 8건(15.1%) 등이 뒤따랐다.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총 39건(73.6%)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제주 해녀 3437명 중 62%에 달하는 214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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