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은 물론 조천읍 람사르습지위원회와 선흘1리 마을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2월16일 제402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했지만,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며 심사를 보류했다.의원들은 “애초부터 환경적 입지가 타당하지 않은 곳에 계획한 사업이다. 2015년 최초 사업 추진 당시에도 여러 단위에서 입지 타당에 대한 재검토 의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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