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발견된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제주도는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도래지에서 알락오리 폐사체를 수거,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제주도는 우선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의 닭 40만7000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방역대 내 가금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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