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송악산 동굴(갱도)진지 훼손이 심화되자 보전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제주도는 올해 ‘일제동굴진지(송악산)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송악산 해안절벽 붕괴 등으로 동굴진지 입구가 매몰되는 등 훼손이 가속화되자 문화재청과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그 결과 국비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등 2억원의 용역비를 올해 확보했다.송악산 해안에는 일제가 파놓은 동굴진지 15개가 있다. 지난 2013년 송악산 동북쪽 해안절벽이 붕괴되면서 동굴진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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