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제주도내 재택치료자,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생필품 키트 지원이 일절 중단됐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난구호기금’ 명목으로 코로나19 확진자에 제공되던 생수·라면·즉석밥 등의 생필품 키트 지원이 지난달 25일자로 중단됐다.제주도는 올해 생필품 지원 예산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2월 한 달간 총 2만64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택치료자는 물론 자가격리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한 해 예산의 70% 이상이 소진됐다.제주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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