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아동학대 사건의 1심 재판이 전원 유죄로 마무리됐다.피고인석에 앉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훈육’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또래보다 어리거나 장애가 있는 아동을 더욱 학대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5명에게 16일 징역 1년 6개월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제주시내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였던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원아 10여명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피해 아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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