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사고 현장에 달려가, 시민의 생명을 구한 해병대 장병들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 제9여단 신속대응부대에서 복무 중인 정지용 대위, 김병민 하사, 문상필 상병, 강종혁 일병 등이다. 이들 4명의 장병들은 지난 2월 15일 오후 3시경, 환자 진료를 위해 서귀포시 회수동 일대를 지나던 중, 1톤 트럭 한 대가 교통표지판을 충돌하며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옆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던 장병들은 목격 즉시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고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한 뒤, 지체없이 사고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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