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에 해양쓰레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수거작업에 매달리고 있지만 역부족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쓰레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2만736t에 달한다. 제주에서 수거된 물량이 2만1489t으로 전국 수거량의 20%에 육박한다. 2019년 1만1760t이었는데 2년 새 1만t 가까이 폭증했다.이 같은 증가 추세는 인천,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것이다.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수거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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