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李景仙:1914(일제강점기)~?, 서울 동덕여고보 학생 항일 활동, 광복 후에 조선부녀총동맹 중앙 집행위원회 산하 선전부에 참여, 본관은 고부.이도일(李道一)의 장녀로 경기도 안양(安養)에서 태어났으나 본적은 대정읍 가파도(겔파-섬)다. 아버지 이도일(1897~1971)은 한학자로 광복 후 대정중학교 초대 교장이다.그녀는 서울의 동덕(同德)여고보에 입학, 동교의 교사 이관술(李觀述·경남 울산)의 지도로 일본으로 건너가 의대(醫大)를 나왔다. 의사 생활이 최후의 목표였다.이경선은 일본 고베(神戶)시의 ‘나카노(中野)’의학전문학…
_
제주일보 – 전체기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