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법원이 제주4·3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재심 전담 재판부’를 신설했다.4·3특별법에 따른 직권재심은 물론 생존 수형인 및 유족들이 제기하는 특별재심 등을 별도의 전담 재판부가 총괄하게 되면서 4·3 명예회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전담 재판부로 형사합의 제4-1부 및 제4-2부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각 재심 전담 재판부의 재판장은 장찬수 부장판사가 맡았다. 장 부장판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3 재심을 담당해왔다.제주지방법원은 4·3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4·3 재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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