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뛰자 경상수지도 ‘출렁’…1월 원유 가격 오르고 물량도 늘었다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기름값 상승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출렁이고 있다. 경상수지란 우리나라가 해외와 거래한 결과 최종적으로 손에 쥔 돈이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수출에서 수입을 빼면 경상수지의 대략적인 규모가 결정되는데, 지난 1월에는 수출 실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물량과 가격이 동시에 치솟는 바람에 수입액이 더 가파르게 커지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쪼그라들었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18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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